당뇨병이란? 혈액 내의 포도당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러면 왜 혈액 속에 포도당 성분이 필요 이상으로 넘치는(혈당 수치가 높은) 것일까?
그 원인이나 이유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낱낱이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기본적인 원리를 설명하자면, 사람이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에서 흡수하게 되고 흡수된 탄수화물 등 일부가 필수 에너지원인 포도당으로 바꿔져서 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공급됩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필수 에너지 원인 포도당이 신체의 세포들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잔류하고 있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높은 것입니다.
저는 제 자신이 1여 년의 임상을 거쳐 벌꿀 섭취를 통해서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당도가 높은 벌꿀이 어떻게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었는지 이해가 쉽지 않고 또 입증에 필요한 의학적 자료 역시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 의학자도 연구실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벌꿀을 섭취하고 나서 혈당 수치가 떨어졌으므로, 벌꿀 속에 들어 있는 어떤 성분들에 의해서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침투해 들어가도록 분해가 되었던지, 아니면 노쇠 한 세포들이 벌꿀의 어떤 성분에 의해서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도록 건강해졌든지 했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내려갔지 않았겠는가?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반세기도 전, 제가 어렸을 때 저희 할머니는 벌꿀이라고 하지 않고 '벌약'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꿀의 효능이 좋아 약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나 생각됩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벌꿀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섭취했었는지에 대한 저의 임상 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수벌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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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임상] 혈당 임상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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